•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직접 헌혈 참여해 소아암 어린이 도운 CJ대한통운 직원들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21일 CJ대한통운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하며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희망나눔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연중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20일과 27일 이틀 동안 당사 본사 사옥에서 열린다.


인근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100여명은 자발적으로 동참해 직접 헌혈을 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이미 갖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이번 캠페인에서 CJ대한통운은 헌혈증 600여 장과 이틀 동안 기부된 헌혈증 100여 장을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과 백혈병, 혈액암 등을 겪고 있는 소아암 아이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소아암 아이들에게는 앞서 CJ대한통운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었던 컬러링북 100여 개도 전달한다.


컬러링북은 오랜 시간 병원에서 보내야 할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정서 안정과 불안감 해소 등을 돕는 교재로 사용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돕고자 매년 본사, 물류센터, 운송, 택배 지사 및 사업장 등에서 헌혈을 장려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