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성장 위해 'TV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 시작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을 위한 'TV 홈쇼핑 입점 지원'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방송제작비, 홍보, 마케팅 비용 등으로 업체당 1,92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 뉴스1

지원 기업 가운데 한 곳인 노니투어는 지난 4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제주 여행 2박 3일 상품'을 판매했다.

당시 노니투어는 판매 목표의 270%를 상회하는 1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공영홈쇼핑을 통한 상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기업의 제품들이 대중 친화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부가적인 고용 창출 등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는 목표도 덧붙였다.

사업에 선정된 '강소정의 생 건무화과' / 사진 제공 = 한국여성경제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