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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밤마다 풀사이드에서 신나는 '뮤직 페스티벌' 개최

미국 실력파 라이브 팝 밴드의 '라이브 뮤직 콘서트'부터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플라멩코 팀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인사이트제주신라호텔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제주신라호텔이 화려한 무대 아래 여름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일 제주신라호텔은 여름 휴가철인 6월부터 8월까지 미국과 스페인 현지에서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서머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야외 풀사이드 무대에서 매일 밤 개최되며  투숙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세 달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온 밴드팀이 펼치는 '풀사이드 라이브 뮤직 콘서트(Poolside Live Music Concert)'가 진행된다.


인사이트제주신라호텔


해당 콘서트에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실력파 팝 가수인 '조쉬 모어랜드(Josh Moreland)'와 미국 NBC에 방영된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HE VOICE' 시즌 13에서 TOP 10에 진입한 '제니스 프리먼(Janice Freeman)'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8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스페인 문화 예술의 중심도시 발렌시아에서 온 플라멩코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에스파냐 남부의 무형문화유산 중 가장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플라멩코를 춤, 노래, 연주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제주신라호텔 풀사이드 바에서 공연하는 스페인 플라멩코 팀은 남녀 댄서 2인, 싱어 1인, 기타 연주자 2인 등 총 5인으로 남자 댄서인 '파코(Paco)'는 바르셀로나의 유서 깊은 극장인 '팔라우 델라 무지카' 공연에서 거장 카르텔로부터 지구상의 최고의 플라멩코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플라멩코 공연 기간에는 스페인의 열정을 더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풀사이드 바에서 루프탑 파티도 함께 실시된다.


기존 풀사이드바 루프탑에 스탠딩 테이블을 비치해 보다 현장감 넘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베리코 하몽 플레이트, 버섯 타파스 등 스패니시 음식도 함께 판매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플라멩코 공연은 풀사이드 무대에서 수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낮 2시와 밤 8시 45분에 두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