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네파, 세계 최초 등정 위해 '2018 네파 라톡-1 원정대' 파키스탄 출국

건전한 산악문화 조성을 위해 네파가 후원하는 '2018 네파 라톡-1 원정대'가 세계 최초 등정 성공을 목표로 출국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파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네파가 후원하는 '2018 네파 라톡-1 원정대'가 세계 최초로 파키스탄의 라톡 1봉 북벽 등반을 목표로 출국했다.


파키스탄 북부 지역 카라코람산맥에 위치한 '라톡-1'은 난공불락의 거벽으로 이번에 원정대가 도전할 북벽 스퍼는 험난하기로 악명 높은 곳이다.


1978년 미국팀의 첫 시도 이후 세계 유명 산악인들이 알파인 등정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2018 네파 라톡-1 원정대'는 세계 최초로 아무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라톡1 북벽 등정에 도전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파


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원정대장 구은수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이번 원정대는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등정에 도전한다.


원정대는 5월 30일 출국 이후 오는 7월 8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네파 대표이사 이선효 사장은 "네파는 건전한 산악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원정 후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이번 네파 라톡-1 원정대의 등정 성공과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