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방탄소년단 앨범 구매 열풍으로 해외 소비자 증가

사진 제공 = 이베이코리아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G마켓 글로벌샵'을 이용하는 해외 소비자가 크게 늘어났다.

많은 해외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사기 위해 'G마켓 글로벌샵'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시한 정규 3집 앨범은 발매된 이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휩쓸고 있다.

총 54개국에서 판매된 이번 앨범은 전체 구매 중 약 20%를 차지한 대만이 1위를 기록했고, 약 11%를 차지한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G마켓 공식 홈페이지

해당 앨범은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고 소진으로 구매하지 못한 팬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이 직접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찾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BTS 굿즈 상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G마켓 글로벌샵은 BTS와 콜라보 한 독점 코스메틱 라인업을 늘릴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은 "해외 팬들에게 언어나 결제, 배송의 어려움을 최소화한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폭발적인 판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K-pop을 사랑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관련 상품을 편하게 구매하고 K-pop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