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폰X'이라는 아이폰SE2 새 콘셉트 영상이 공개됐다

YouTube 'Concept Creator'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SE2가 '아이폰X' 미니 버전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이를 토대로 한 새 콘셉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Conept Creator'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폰SE2 콘셉트 렌더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폰SE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된 사각형 바디를 갖고 있다. 

YouTube 'Concept Creator'

후면은 아이폰SE와 흡사하다. 육안으로 봤을 땐 글라스와 금속이 조화를 이룬 것으로 확인된다. 

아이폰SE2 전면은 애플에서 가장 최근에 선보인 아이폰X과 같이 풀스크린이 장착됐다.

페이스 아이디와 이모션트 기능이 가능한 노치 부분과 3.5mm 이어폰 잭 단자가 사라진 하단부도 찾아볼 수 있다.

색깔은 콘셉트 렌더링인 만큼 퍼플, 블루, 블랙, 레드 등 화려한 색상이 입혀졌다.

YouTube 'Concept Creator'

해당 아이폰SE2 콘셉트 영상은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공개한 '아이폰SE2' CAD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도면은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업체 올릭사에서 유출된 것이다.

특히 과거 올릭사에서 유출된 아이폰7, 아이폰X 도면이 모두 최종 제품과 일치해 신빙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도면과 지금까지의 주요 외신 보도를 정리해보면 아이폰SE2는 4인치 크기에 A10 칩셋, 램 2GB, 저장공간 32GB·128GB의 스펙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YouTube 'Concept Creator'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등 3가지다. 가격은 아이폰SE와 비슷하거나 성능에 따라 조금 높을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

아이폰SE2 출시를 앞두고 시기부터 스펙까지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는 상황.

과연 애플이 최종으로 내놓은 아이폰SE2가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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