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남친룩' 직접 챙기는 여성 늘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옥션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남자친구나 남편의 패션 스타일을 직접 챙기면서 지갑을 여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를 일컫는 이른바 '그루밍족' 열풍에 여성들도 한몫하고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최근 한 달(4/7~5/8) 동안 남성패션 대한 3040 여성 고객 수요를 살펴본 결과 품목별로 전년 대비 최대 11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남성용 아우터는 가죽, 린넨, 면 등 다양한 소재에서 여성구매가 크게 늘며 남친룩으로 인기가 높았다. 


슬렉스와 매치했을 경우 남성미를 연출할 수 있는 남성 가죽점퍼를 찾는 여성 고객은 3배(250%) 이상 급증했다. 


대표적인 봄 아이템인 트렌치코트(83%)와 야상/사파리점퍼(11%)도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남성 데님팬츠를 찾는 여성 고객도 8배(693%) 가까이 크게 늘었다.


옥션 패션실 고현실 실장은 "가죽자켓, 린넨자켓, 원버튼 정장 등 편안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 할 수 있는 남성패션 아이템들이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은 품목"이라고 전했다.


이어 "직장, 일상생활 등 스타일은 살리고 활용도는 높여주는 크로스 매치 아이템들이 남친룩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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