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서울남부지역본부, 결식위험 아동 지원 사업설명회 실시

사진 제공 = 월드비전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월드비전 서울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결식위험 학생들의 결식지원사업비 전달 및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결식위험 학생들을 위한 사업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결식위험이 있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제공 및 식사제공교실 환경 개선, 위기 아동 연계 지원, 비타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특별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온 '나눔이 있는 달코미, 꿈을 담다'라는 결식지원사업에 월드비전 서울남부지역본부가 올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삼성SDS 임직원들이 점심값을 아껴서 모은 후원금이 더해졌다. 

사진 제공 = 월드비전

올 한 해 동안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삼성SDS와 월드비전 남부지역본부 세 개 기관은 서로 협력하여 초등학교 6교, 중학교 6교 등 총 12교,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조식 및 석식)를 제공할 계획이다.

14일에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재환 교육지원국장, 삼성SDS 관계자, 월드비전 강동송파교장협의회장 함혜성 교장, 월드비전 전재현 본부장이 참석했다.

사업을 운영하게 될 학교 담당교감과 선생님이 참석해 전체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식중독 교육 등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재환 교육지원국장은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학교생활이 즐거워지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