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저리가라!"…CG로 만든 것 같은 김종국의 '근육질 몸매' 클라스
가수 김종국이 수십 년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연예계 '운동 왕' 김종국이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완벽 몸매를 공개해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13일 김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의 한 수영장에서 찍은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뜨거운 햇볕 아래 살갗이 검게 그을린 김종국의 뒤태는 저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태평양같이 넓은 어깨와 울퉁불퉁 솟아오른 등 근육, 팔 근육이 그간 그가 얼마나 운동에 집중했는지 보여준다.
다른 날 헬스장에서 찍힌 여러 사진에서도 그의 근육질 몸매는 유감없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민소매 밖으로 보이는 우람한 팔과 쩍 갈라진 다리 근육이 탄성을 지르게 한다.
김종국이 이처럼 차원이 다른 근육을 가질 수 있게 된 비결은 평소 그의 운동량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는 온 힘을 다해 200kg이 넘는 역기를 들어 올리는가 하면, 무거운 추가 달린 하체 운동기구도 빠짐없이 이용한다.
김종국이 지금과 같이 헬스에 열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지금과 같이 운동에 집중하게 된 이유로 자신의 과거 병력을 언급한 바 있다.
중고등학교 때 씨름과 태권도 등 다양한 운동을 요령 없이 하다 허리 디스크를 얻었다는 김종국.
이후 그는 버스를 타고 가던 중 허리 통증으로 종점까지 그대로 앉아 있어야 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때 그를 도와준 것이 바로 운동이라고. 재활 운동을 위해 선택했던 헬스가 지금의 수준까지 온 것이다.
오랜 시간 노력의 결과로 만들어진 김종국의 근육에 많은 팬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동시에 "헐크 같다", "한국판 어벤져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은 현재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정 많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