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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티 키보드'로 역대급 디자인 뽑은 블랙베리 스마트폰 '키투' 오는 6월 출시

블랙베리가 쿼티 키보드를 장착한 키원의 후속작 '키투'를 오는 6월에 공개한다.

인사이트Twitter 'BlackBerry Mobil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특유의 디자인으로 덕후들을 양상했던 블랙베리가 새로운 쿼티 키보드 스마트폰 '키투'를 출시한다.


최근 블랙베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랙베리 키투가 오는 6월 7일 뉴욕에서 오전 10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키투는 지난해 선보인 쿼티 키보드를 장착한 블랙베리 키원의 후속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키투는 3:2 비율의 4.5형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여기에 용량 부족으로 속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6GB 램, 64GB 스토리지 등의 사양을 갖췄다.


인사이트Instagram 'blackberryclubs'


특히 전면에는 블랙베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쿼티 키보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블랙베리는 하단에 반짝반짝 빛나는 쿼티 키보드를 내장해 스마트폰 디자인 중에서도 단연 원탑이라고 불린다.


이번에 출시되는 키투에서도 쿼티 키보드를 만날 수 있어 덕후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킨다.


인사이트Instagram 'zigmaomega'


한동안 블랙베리는 전 세계 트렌드에 맞춰 키보드 없는 스마트폰을 발매했지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다.


쿼티 키보드에서 흘러나오는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


이에 다시 쿼티 키보드를 장착해 탄생한 블랙베리 키원은 "역시 블랙베리"라는 말을 들으며 불티나게 팔렸다.


한층 더 예뻐진 디자인으로 돌아온 블랙베리 키투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갖고 싶다", "너무 예쁘다", "다시 블랙베리로 돌아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이번에는 '예쁜 쓰레기'라는 오명을 벗고 다시 한번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