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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당시 아이돌 취급받고 미국 가서 자랑한 '어벤져스' 배우들

어벤져스 출연 배우들이 내한 후 한국에서 실감한 인기를 할리우드에 돌아가 '영웅담'처럼 설파하고 있어 큰 웃음을 준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어벤져스 배우들이 내한 후 할리우드에 하나같이 '영웅담'을 설파하고 있다.


최근 어벤져스의 세 번째 시리즈인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하면서 히어로들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특히 한국은 마블과 같은 히어로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 히어로 배우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 홍보차 한국에 들렀던 배우들은 고국에 돌아가 한국에서 느낀 인기를 언급해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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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BC 'LIVE! with Kelly & Ryan'


최근 미국 ABC에서 방송된 '라이브! 위드 캘리 앤 라이언'에는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출연했다.


이날 채드윅 보스만은 "팬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LA와 한국을 꼽았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내가 비틀스가 된 것 같았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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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BC 'Live! With Kelly and Michael'


어벤져스 두 번째 시리즈인 '에이지 오브 울트론' 홍보차 한국에 왔던 '헐크' 마크 러팔로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지난 2015년 같은 방송에 출연한 마크 러팔로는 "전 이제 비틀스가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면서 "한국에서 저는 무척 유명하다"고 자부했다.


이어 "제가 간단한 제스처만 취해도 팬들이 울고 발을 동동 굴렀다"며 자리에 있던 팬들의 모습을 재연해 보는 이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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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BS 경인 TV '독특한 연예뉴스'


마크 러팔로와 함께 한국에 왔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또한 한 인터뷰에서 "한국에 촬영하러 왔을 때 공항에서 무서울 정도로 환영받아 제가 비틀스가 된 것처럼 느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더팩트


어벤져스 멤버는 아니지만 세계적인 배우인 크리스 파인은 스스로의 인기를 유명 아이돌에 비유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영화 '스타트랙 비욘드' 홍보 차 내한한 크리스 파인은 레드 카펫 행사에서 "여러분의 열렬한 환호 덕분에 저스틴 비버가 된 줄 알았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호응했다.


YouTube '마블보는메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