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꿀피부' 자랑해 여배우 이기고 화장품 모델된 남자 연예인 6명

(좌) 듀이트리 / (우) 라네즈 옴므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하얗고 깨끗한 피부로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는 남자 스타들이 있다.

요즘은 TV 화질이 좋아져 연예인들의 모공까지도 화면으로 볼 수 있다지만, 이들에게 피부의 결점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많은 뷰티 업체가 이러한 '꿀피부' 남자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여배우보다 더 매끈한 '꿀피부'를 소유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더 나아가 피부 관리에 신경쓰는 이른바 '그루밍족'의 눈길마저 사로잡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자들을, 특히 피부가 좋기로 소문난 여배우들을 이기고 화장품 모델이 된 남자 연예인 6명을 함께 만나보자. 

1. '듀이트리' 정해인 

듀이트리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국민 연하남에 등극한 정해인이 '듀이트리'의 모델이 됐다. 

정해인이 가진 뽀얀 피부와 순수한 이미지가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운다'는 듀이트리와 찰떡같이 맞아떨어진다. 

2. '라네즈 옴므' 박서준

라네즈 옴므

훤칠한 키와 개구쟁이 같은 웃음이 매력적인 박서준은 '라네즈 옴므'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서준이 평소 자기관리를 잘 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일상에서의 기초 피부관리를 원하는 남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3. '숨37' 이종석

숨37°

맑고 투명한 피부와 섬세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이종석은 LG 생활건강의 '숨37°' 모델로 발탁됐다. 

이종석은 모델 출신답게 '숨37°'가 추구하는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려 남성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4. '이니스프리' 워너원

이니스프리

작년에 '이니스프리'와 연을 맺은 '대세돌' 워너원은 최근에도 이니스프리와 함께 리얼리티 콘텐츠 '워너원고 in JEJU'를 공개하는 등 활발히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워너원이 모델이 된 이후 팬들은 워너원의 포스터를 받기 위해 이니스프리 화장품을 대량 구매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이니스프리는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는 후문이다. 

5. '더우주' 우도환

더우주

요즘 광고계의 '핫한 스타'로 떠오른 우도환은 날카롭고 섹시한 눈빛과 상반되는 부드러운 피부를 가졌다. 

'더우주'는 특히 "당신의 남자를 바꿔 줄 더우주 맨 프로젝트"라는 카피를 활용해, 남자친구의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6. '더페이스샵' 갓세븐

더페이스샵

'더페이스샵'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아이돌 그룹 '갓세븐'을 모델로 내세웠다. 

갓세븐은 아이돌답게 완벽한 피부를 갖고 있을뿐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 곳곳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더페이스샵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