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분기 매출 1조5,853억원…"역대급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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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지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에 매출 1조5,85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매출액 1조5,887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국제여객 수요의 지속 증가와 화물노선 전반 호조세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홍콩, 오사카, 괌 등 수익성 높은 노선운항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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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부문은 국내선, 일본, 동남아 노선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장거리 노선인 유럽 및 미주 노선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9%가 증가했다.


화물 부문은 IT품목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13%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특수화물, 바이오, 신선식품 등 고단가 물품 수송 확대 전략이 주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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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잇따른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 올해 1월 에어부산 주식 담보로 1,100억원 차입 ▲ 2월 홍콩지역 수입금 담보로 1,500억원 규모의 ABS발행 ▲ 3월940억원 상당의 CJ대한통운 지분 매각 ▲ 4월 1천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해 현재까지 4,540억원 규모의 장기 유동성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금호사옥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영구채 발행 등을 계획대로 진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유동성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하반기에는 영업실적 개선 및 재무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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