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홈쇼핑서 '인스탁스 미니9 특별 패키지' 첫 판매

사진제공 = 후지 필름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후지필름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가 홈쇼핑에 첫발을 내디딘다.

28일 한국후지필름에 따르면 후지필름의 첫 홈쇼핑 방송이 새벽 1시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된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인스탁스 미니9 특별 패키지'로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 미니필름 70매, 미니9 전용 케이스, 스탠딩 액자로 구성했으며 16만 4천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인스탁스 제품 보유 고객을 위해 필름으로만 구성한 세트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제공 = 후지 필름

인스탁스 미니 필름 80매와 스탠딩 액자 세트를 6만 5,900원, 디자인 필름 베스트 40매를 4만 9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인스탁스 미니9'는 트렌디한 컬러인 코발트블루, 아이스 블루, 스모키 화이트, 플라밍고 핑크, 라임 그린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날로그 즉석카메라다.

개성 있는 컬러뿐 아니라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Instagram 'fujifilm_korea'

또한 전면에 셀피 미러를 이용해 셀프 카메라를 보다 쉽게 찍을 수 있으며, 접사 렌즈를 통해 최대 35cm까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한편 인스탁스는 한국후지필름의 즉석카메라 브랜드로 1998년에 국내 첫 출시해 올해 2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017년 한 해에만 전 세계 750만여 대를 판매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20년 동안 받은 인스탁스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보다 실용적이고 간편하게 구매 가능한 홈쇼핑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후지필름은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에 맞는 다양한 패키지와 채널로 많은 고객을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