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텐소울', 26일 베를린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 개최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이 독일 베를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Seoul's 10Soul)'이 독일 베를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텐소울은 오는 26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안드레아 무르쿠디스(Andreas Murkudis) 편집샵에서 팝업스토어를 약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텐소울은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되며, 해외 유명 편집샵 및 백화점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로 한 발짝 더 성장하게 된다.
2018 상반기 텐소울 팝업 오프닝 행사는 독일 베를린의 3대 편집샵으로 꼽히는 '안드레아 무르쿠디스 편집샵'에서 열린다.
특별히 패션과 아트의 접목을 시도하기 위해 '2018 갤러리 위크엔드 베를린'기간에 맞춰 진행되도록 기획했다.
갤러리 위크앤드 베를린 개막 하루 전인 26일 저녁 6시 오프닝 파티가 개최되며,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베를린 및 유럽의 예술계 인사들과 패션 관계자, 바이어 등 1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텐소울 프로젝트가 K패션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갤러리 위크엔드 베를린 시즌에 진행되어 예술 및 패션계에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