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복지시설에 치킨 '140여 마리' 후원한 교촌치킨

교촌치킨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후원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교촌치킨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등대의 집'에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장애인의 날 행사인 '2018년 가족 만남의 날 – 봄날의 아름다운 동행'에 치킨 140여 마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설 이용자 비롯해 이용자의 가족 및 지인, 관계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 제공 = 교촌치킨

'등대의 집'에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다.

교촌치킨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 봉사자들은 치킨을 직접 준비하며 장애인들의 나들이 행사를 도왔다.

한편 교촌치킨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조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후원의 이유를 밝혔다.

교촌치킨이 후원한 2018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 / 사진 제공 = 교촌치킨

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먹네이션'으로 알려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공헌기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교촌치킨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기부·봉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