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1일(목)

"난 예쁘면 다야!"로 랜선이모·삼촌 심장 녹인 세젤귀 소녀 근황

인사이트EBS '엄마 없이 살아보기'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최근 한 더빙 어플이 유행하면서 "나 예뻐서 다야!"라고 외치던 아이의 영상이 다시 사랑을 받았다.


5년 전 방송된 EBS '엄마 없이 살아보기-엄살쟁이들 조선에 가다' 편에 등장했던 6살 소녀 핸슨 보배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핸슨 보배는 당시 8살이었던 부산 소년 재신이와 방망이 하나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너 진짜 나쁜 아이구나"라고 말하는 재신이에게 보배는 "오빠는 키도 작으면서"라고 울먹이며 말했고, 이에 발끈한 재신이가 "반말 쓰지 마!"라고 소리쳤다.


보배가 "키도 작으면서요"라고 대꾸하자 화가 난 재신이는 "장난하니? 이쁘면 다야?"라고 따져 물었다.



재신이의 물음에 "나는 예쁘면 다야!"라고 답하는 깜찍한 보배의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플레이크PLAYC'


이 아이는 5년이 지나 벌써 11살 소녀로 폭풍 성장했다. 


지난달 8일 유튜브 채널 '플레이크PLAYC'에 올라온 영상에서 보배는 과거 영상을 직접 따라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보배는 "왜 내가 울었지?"라고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현재 보배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 보배는 "엄마가 해주는 떡볶이는 한국만큼 맛있지 않다"며 길거리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농담을 던지는 등 또래다운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재신이와 환상의 '꼬꼬마 케미'를 선보였던 보배가 어엿한 초등학생으로 성장한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똑같이 자랐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너무 귀엽고 예쁘다" 등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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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플레이크PLAYC'


YouTube '플레이크PLA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