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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랜드, 그래픽 디자이너 7인과 '그래피커' 단독 오픈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가 그래픽 디자이너 7인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이랜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ALAND)가 2018년 한 해 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7인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GRAFIKER'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피커'는 에이랜드와 그래픽 디자이너가 함께 만드는 브랜드로서 대중적이면서 동시에 다분히 개인적인 물건을 제안하고 만든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과 베를린에서 '테이블유니온'의 멤버로 활동 중인 김영나, 그래픽과 저술과 번역 출판 활동하는 디자이너 듀오 슬기와 민, 옷에 관한 잡지 '쿨'을 만드는 그래픽 디자이너 양민영,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오디너리피플이 함께 한다.


또한 에이랜드의 10년을 함께 나눈 워크룸 김형진, 그래픽언어에 대한 경계 없는 실험에 흥미를 가진다는 페이퍼프레스 박신우 등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그래픽 디자이너 7인이 참여해 그래픽 디자이너의 평소 만들고 싶었던 혹은 다시 만나고 싶고 추억하고 싶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이랜드


그래피커는 4월 워크룸 김형진 디자이너를 첫 시작으로 매달 순차적으로 1개월간 디자이너의 제품을 오픈할 예정이다. 


에이랜드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선공개하고 고객들의 제작 요청이 일정 기준치를 넘어서면 상품화가 이루어진다.


워크룸 김형진 디자이너는 "그동안 티셔츠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책을 디자인해왔는데, 이번엔 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티셔츠를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