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같이!"…헬스·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하는 인터파크

인터파크

[인사이트] 이지혜 기자 = 인터파크가 헬스·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8일 인터파크는 국내 주요 제조, 유통, 벤처캐피탈 기업들과 손잡고 헬스·뷰티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제품의 생산, 유통, 자금지원, 경영컨설팅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계별로 창업기획(엑설러레이터)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 등을 통해 기업 초기 운영 단계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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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품 개발과 생산은 헬스·뷰티 분야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 기업인 코스맥스가 지원한다. 판매는 GS리테일 오프라인 유통망, 인터파크 온라인 유통망, GC녹십자웰빙의 병의원, 약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발굴된 기업의 자금 조달 및 향후 IPO(기업공개)까지의 금융 업무를 자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헬스·뷰티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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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판매자 매니저 공지사항 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페이지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같이! 같이!' 프로그램은 올해 3차에 걸쳐 참여할 기업들을 선발할 계획이며, 1차는 5월 18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5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측은 "헬스·뷰티 스타트업은 기회도 많지만 성공하기도 어렵다"며, "각 단계에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선배기업들이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 기자 ima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