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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홀 감성"…하만, 기아차 '살롱 드 K9'에 '렉시콘 사운드 룸' 설치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더 K9의 생생한 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렉시콘 사운드 룸'이 마련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만 코리아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더 K9의 생생한 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렉시콘 사운드 룸'이 마련했다.


16일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살롱 드 K9'을 방문한 고객들이 '렉시콘' 음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 2층에 사운드 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렉시콘 사운드 룸은 살롱 드 K9을 방문한 고객들이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 '더 K9'에 도입된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렉시콘을 이해하고 차량 내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살롱 드 K9을 방문한 고객들은 더 K9에서 정밀하고 완벽한 균형과 파워를 가진 무결점의 사운드가 실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렉시콘은 하만의 음향 철학인 '원음 그대로의 음향 재현'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더 K9엔 차 안에서 콘서트홀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렉시콘 프리미엄 카 오디오 기술의 정점인 퀀텀로직 서라운드 기술이 들어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만 코리아


또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음원을 복구시켜주는 클라리-파이 기술,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내 맘대로 소리를 가공할 수 있는 액티브 사운드 모드 등 혁신적인 카 오디오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더 K9엔 최상의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16곳에 17개의 스피커와 최대 출력 900W의 12채널용 클래스D 앰프가 들어갔다.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와 중·저음을 담당하는 미드 레인지의 긴밀한 거리를 유지해 최상의 음향을 차량 내 모든 위치에 전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제임스 박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기아차 더 K9에 장착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할 기회를 살롱 드 K9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친숙한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픈한 살롱 드 K9에는 렉시콘 사운드 룸뿐 아니라 더 K9의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들이 전시돼 있다.


살롱 드 K9에선 음악 칼럼니스트가 진행하는 '렉시콘 클래식 청음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