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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나선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인사이트메르세데스-벤츠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서강초등학교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번화가에 위치해 통행 차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서강초등학교 인근 담벼락 200여m 구간에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함께 했다.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 활동은 운전자가 스쿨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제한속도 준수 등 소중한 의무를 지키도록 촉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교통 안전 의식이 담긴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인사이트벤츠코리아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육교와 대로변의 경사진 통학로에는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돕고 어린이 보호 구역을 안내하는 교통 안전 메시지, 과속을 방지하는 스쿨존 제한속도 안내 문구를 그리거나 부착했다.


또 홍익대학교 방향 오르막길에는 낡은 담벼락의 미관을 개선하는 화사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에 찾아간 서강초등학교는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통학로가 차로와 접해있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통행 안전 확보가 시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힘을 모은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 활동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