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배려·화합' 구로구, 새봄맞이 '나눔 릴레이'

구로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구로구 곳곳에서 훈훈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구로구 복지위원회(위원장 오천진) 봉사자 48명이 ㈜수빈운수 차고지에서 겉절이 김치 50통을 담가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했다.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서춘희)는 지난 24일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주민센터 하모니홀에서 '한자카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신도림발전협의회(회장 최영창)가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해 21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고등학생 7명에게 30만원씩 지원됐다.

구로구

고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완동)도 16일 관내 저소득 25가구를 대상으로 마련한 솜이불을 1채씩 전달했다.

고척2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공희창)은 지난 20일 세곡경로당 어르신 20명을 관내 식당 달빛 영양돌솥 왕갈비탕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오는 29일에는 고척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부영)가 관내식당 엄마손순대국으로 생일을 맞은 관내 어르신 28명을 초대해 생신상을 대접할 예정이다.

구로구

지난 22일에는 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민호)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준비했다.

구로구는 ㈜인탑스와 힘을 모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푸드뱅크 마켓센터 식품 나눔의 날'도 운영한다. 

29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칫솔, 샴푸, 소금, 라면 등 생필품 세트 32박스가 배분된다. 물품은 관내 3개 동(가리봉동, 개봉1동, 오류1동)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