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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8년 만에 완전히 바뀐 3세대 신형 '투아렉' 공개

폭스바겐이 자사 플래그십 SUV 모델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인사이트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폭스바겐이 자사 플래그십 SUV 모델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폭스바겐은 중국 베이징에서 신형 투아렉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투아렉은 지난 2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정도 판매되면서 다이나믹한 성능과 안락함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상의 SUV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3세대 투아렉은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폭스바겐 모델이다.


신형 투아렉은 프리미엄급 자동차 디자인과 기술력의 새로운 벤치마크로서 자동차 매니아들을 열광시킬 잠재력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했다.


인사이트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폭스바겐은 신형 투아렉을 통해 완전히 디지털화된 이노비전 콕핏을 최초로 선보인다.


디지털 인스트루먼츠(1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디지털 콕핏)와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15인치 디스플레이)이 통합돼 전통적인 버튼이나 스위치의 조작이 거의 없는 새로운 디지털 방식의 작동 및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제공된다.


운전자는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 핸들링 및 편의 시스템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신형 투아렉에 현재 적용된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과 286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2개의 V6 디젤 엔진이다.


이후 340마력의 V6 가솔린 엔진과 421마력의 V8 터보 디젤 엔진이 추가될 전망이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