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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관…"바이오 벤처 창업 돕는다"

보건복지부가 업계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개관했다.

인사이트보건복지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보건복지부가 업계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서울역 인근 봉래 빌딩에서 문을 연다.


최근 의약품 및 진단 분야에서는 '제2의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다. 바이오벤처 창업은 6년간 2배가 넘게 늘어나며 2016년 230개를 기록했다.


바이오·의료 분야에 투자된 벤처자금은 2016년 기준 4,686억원으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투자액을 뛰어넘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통해 바이오 창업 성과를 확산하고 창업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유망한 기술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과 특허 전략, 제품화 컨설팅 등 사업화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기술을 거래하거나 기업을 매각할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에 대한 가치평가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창업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구·개발 결과물이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