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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작년 매출 '1조4,622억' 달성…"국내 제약 업계 1위"

국내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발표했다.

인사이트유한양행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16일 유한양행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에서 '제9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1조4,622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1,09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유한양행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지난해, 회사는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 성장한 1조4,622억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직원들이 각자 분야에서 노력을 다해 주주님과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올해 경영 슬로건을 '새로운 도전, 새 가치 창조'로 수립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과제를 제시했다.


이후 의안심사에서는 이정희 사장과 조욱제 부사장, 박종현 부사장, 김상철 상무이사를 이사로 재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이사는 이영래 전무, 이병만 상무이다.


이외에도 우재걸, 윤석범 감사 재선임과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건을 통과시켰다.


인사이트유한양행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