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 만나면 자동으로 신고"…아이폰의 '숨겨진'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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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흉악범죄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아이폰의 '긴급 구조 요청'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 흉악범죄 피해자 중 여성 비율이 89%라고 밝혔다.


심지어 여성의 51%는 각종 폭력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여성에 대한 흉악 범죄가 끊이질 않으면서 범죄 예방과 관련한 각종 모바일 서비스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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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애플 아이폰에 탑재된 '긴급 구조 요청' 서비스는 탁월한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긴급 구조 요청 서비스'는 애플이 최근 IOS 11버전을 내놓으면서 생긴 기능이다.


아이폰 X와 8, 8 플러스 사용자들은 '긴급 구조 요청 슬라이더'가 나타날 때까지 음량 버튼 또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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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과 이전 모델의 경우 전원 버튼을 빠른 속도로 다섯 번 누르면 '긴급 구조 요청 슬라이더'가 나타난다.


슬라이더를 드래그하면 관할 경찰을 비롯한 긴급 서비스 센터에 자동으로 연락이 간다. 


아울러 사용자가 원한다면 긴급 연락처를 임의로 추가할 수 있다.


통화를 종료한 후 사용자가 취소하지 않으면, 아이폰이 자동으로 긴급 연락처에 사용자 위치 정보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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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위치가 바뀔 때마다 긴급 연락처에 업데이트 내용이 전송되는데, 사용자는 약 10분 후에 알림을 받게 된다.


업데이트를 중단하려면 상태 막대를 탭 한 다음 '긴급 구조 요청 위치 공유 중단'을 선택하면 된다.


공유를 중단하지 않으면 이후 24시간 동안 4시간마다 중지 알림을 받는다.


한편 실수로 긴급통화를 시작한 경우에는 '중단' 버튼을 누른 후 '통화 중단'을 탭 하면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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