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뷰스타' 성장 프로그램 통해 창작자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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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글로벌 브랜드 네이버가 'V뷰스타'의 기획 및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V뷰스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7일 네이버는 뷰스타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뷰스타데이'를 개최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V뷰스타(Video Beaustar)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뷰스타란 블로그, 포스트, 뷰티TV 등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튜토리얼, 제품 리뷰, 뷰티 꿀팁 등의 뷰티 정보성 콘텐츠를 월 4건 이상 정기적으로 발행하면서 한 플랫폼 내에 1천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를 가리킨다.

네이버는 재능있는 뷰스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뷰스타 아카데미'를 통해 선배 뷰스타들의 전문 교육과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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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연계 및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동영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뷰스타인 'V뷰스타' 육성을 위해 동영상 컨셉 기획, 편집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뷰티 촬영에 특화된 전문 스튜디오, 브랜드 신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샘플존,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촬영을 위한 파우더룸 등의 창작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파트너스퀘어 역삼에 해당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동영상 제작 경험이 부족한 뷰스타에게는 1:1 컨셉 멘토링, 선배 뷰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서포트가 있을 예정이다.

네이버 뷰티 김민정 리더는 "많은 창작자가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비용 부담, 편집 기술의 한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창작에 필요한 인프라, 교육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뷰스타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