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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모델 된 봅슬레이 '은메달' 원윤종·서영우

아시아 최초 봅슬레이 은메달을 거머쥔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코카콜라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딴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서영우가 근황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9일 코카콜라는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연맹) 선수와 함께한 인터뷰를 디지털 매거진 '코카콜라 저니'를 통해 공개했다.


원윤종∙서영우는 작년 4월 세계적인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의 공식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그 일환으로 두 사람은 '파워의 끝에서 파워는 시작된다'는 올림픽 마케팅 캠페인 및 저니 '파워 인터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인사이트코카콜라


올림픽이 끝난 뒤 휴식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은메달 획득 소감과 생생한 올림픽 후일담을 공개했다.


또한 팀원과 감독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응원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은 제대로 된 연습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도 올림픽을 위해 8년을 달려 값진 결과를 얻었지만, 지금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쑥스러워했다.


특히 2인승과 4인승 경기에 모두 출전했던 이들은 "메달을 목표로 했던 만큼 2인승 경기 결과에 실망했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카콜라


이어 "옆에서 함께해 준 분들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4인승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2인승 메달의 꿈을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원윤종∙서영우 선수는 썰매와 스텝도 없던 볼모지에서 전담팀을 꾸리고 시스템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해온 이용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992년부터 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로 지정된 코카콜라 사의 파워에이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및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워에이드 마이티 포스'를 출시한 바 있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