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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팀 '광고 모델' 발탁한 LG, 삼성 제치고 유럽 특허 가장 많이 따냈다

LG그룹이 작년 전 세계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특허권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EU 특허청 자료 인용 /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LG그룹이 작년 전 세계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특허권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유럽특허청(EPO)은 한국의 LG 그룹이 작년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얻기 위한 특허 출원 건수도 세계 3위에 올랐다.


인사이트EU 특허청 자료 인용 / 연합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EPO에 출원된 특허 건수는 전체 16만 5,590건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해 역대 최고 수치다.


한국 기업 가운데 특허 출원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LG그룹으로 2,056건이다.


삼성그룹은 전년보다 303개가 적은 2,016건에 그치며 LG에 1위를 내줬다.


인사이트EU 특허청 자료 인용 / 연합뉴스


이뿐 아니라 LG그룹은 EU 특허 획득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LG그룹은 작년 1,792건에 대한 특허권을 얻으며 특허권을 가장 많이 얻은 기업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EPO에 접수된 한국 기업의 특허 출원은 총 6,261건으로 전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