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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8 평창패럴림픽'흥행 위해 후원활동 펼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9일부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를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

인사이트성화봉송에 참여한 장나라와 이은희 작가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후원 활동에 나선다.


4일 현대 기아자동차 측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현대차 동호회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6명의 주자는 지난 3일 시작된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릴레에 참여한다. 


성화봉송 릴레이는 전국 5대 도시에서 총 800명의 주자가 성화와 함께 달리는 행사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현대차는 또 서울 올림픽공원에 현대차 라이트 업 부스를 설치,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래핑 된 싼타페를 전시했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마련된 수소 전기 체험관에서는 현대자동차 파빌리온, 수소전기차 넥쏘 자율율주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차도 동계패럴림픽 기간에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홍보관 '비트 플레이'(BEAT PLAY)를 지속 운영한다.


관람객이 출입하는 동선 입구를 비롯한 주요 포인트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한다. 휠체어 관람객 및 시각 장애인을 안내하기 위한 별도 안내 요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특히 비트 플레이 안에 장애인 이동 편의 차량 카니발 이지무브를 특별 전시해 장애인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차량에 더 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인기종목으로 떠오른 컬링을 모티브로 한 전 국민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은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캠페인 동안 누적된 기부 포인트는 향후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 지원, 컬링 관련 후원 기금 등으로 활용된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