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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 뉴 K3' 사전계약 7일만에 '6,000대' 달성

기아자동차가 '올 뉴 K3'를 출시하면서 사전계약 7일만에 '6천대' 예약을 달성했다.

인사이트기아자동차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6년 만에 완전변경된 준중형 세단 '올 뉴 K3'이 7일(영업일 기준) 만에 사전계약 6,000대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기아자동차는 '올 뉴 K3'의 성공적인 사전계약률 달성을 알리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이다.


'올 뉴 K3'은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총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트림별 가격은 트렌디 1590만 원, 럭셔리 1810만 원, 프레스티지 2030만 원, 노블레스 2220만 원이다.


사전계약 구매층은 전 연령대 고르게 나타났으며, 프레스티지(32%)와 노블레스(20%) 등 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절반 이상 차지했다.


소비자를 배려한 구성도 돋보인다.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는 65만 원,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의 가격은 35만 원으로 각각 20만 원 인하됐다.


인공지능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가 적용되는 UVO 내비게이션 무료 이용 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


호라이즌 블루와 런웨이 레드 등 새로운 색상도 추가됐다. 기아차는 "스노우 화이트 펄 등 무채색 선호 비율이 높았던 기존 모델과 달리 '올 뉴 K3'은 유채색 계열 선택 비중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