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2인치 크기 '아이폰SE2' 오는 6월에 공개한다"

Twitter 'AppleiDesigner'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애플이 차기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2'를 오는 6월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와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술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8에서 '아이폰SE' 후속이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SE2'가 5월쯤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과 비교하면 한달 가량 출시가 늦춰지는 셈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의 신작 '아이폰SE2'는 전작인 '아이폰SE'와 디자인이 비슷하지만 내부 사양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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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SE2'는 4.2인치 디스플레이와 A10 칩셋, 터치ID를 탑재했으며 2GB 램과 32GB, 128GB 저장장치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애플이 보도대로 6월 열리는 WWDC 2018에서 '아이폰SE2'를 공개할 경우 2010년 '아이폰4' 이후 8년만에 WWDC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 것이다.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 가격은 32GB 모델 기준 4000위안(한화 68만원 1,280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또 WWDC 2018에서 '아이폰SE2' 이외에 차세대 애플워치와 TV 운영체제(OS)와 iOS 12,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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