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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드래곤플라이, MWC서 5G 스페셜포스 VR 선보인다

KT가 2016년부터 제공한 '더블할인 멤버십'이 올해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인사이트KT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인기 FPS(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가 5G(5세대 네트워크)를 활용한 VR(가상현실) 버전으로 나온다.


지난 21일 KT와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에서 5G기술을 접목한 세계최초의 멀티플레이 VR게임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이하 '스페셜포스 V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는 글로벌 대표 온라인 FPS 게임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해 온라인 FPS 게임의 기준이 됐다. 


KT는 게임PC의 영상을 스마트폰에 직접 전송하는 'VR 워크스루'기술을 적용해 무선으로 VR 게임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아울러 KT가 독자 개발한 '흔들림 방지(Anti Juddering)' 기술을 통해 VR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멀미감 또는 어지러움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KT는 이후에도 5G시대를 대비해 사람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VR, AR 등의 실감형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역시 이번 협력을 토대로 5G 네트워크 기반의 '스페셜포스 VR'을 도입해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유저들이 5G 환경 하에서 끊김 없는 VR게임 대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 측은 "5G가 적용된 세계최초의 상용 VR게임을 MWC에서 처음 공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KT가 선보일 5G기반의 실감형미디어 세계에 대해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