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4일 동안 '우리은행' 체크카드 사용 못한다

우리은행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발급된 체크카드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우리은행은 이번 주 목요일(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맞춰 차세대시스템을 구축 및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계좌로 발급된 체크카드 사용과 인터넷뱅킹 등 일부 금융거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서비스 중단은 2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에는 신용카드 결제와 타 금융기관 ATM기를 통한 현금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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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금융거래 서비스에 체크카드 서비스가 포함돼 연휴 기간 우리은행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체크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고객들은 연휴 동안 사용할 돈을 미리 타행 계좌로 이체시켜 불편을 방지하는 것이 좋겠다.

단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라면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 이용에 한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 서비스 외에도 예금 인출(해외이용 포함), 위비 꿀머니 사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접속 불가에 따른 거래 등의 서비스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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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연휴 기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되기 때문에 현금은 2월 14일까지 인출하고 결제자금은 사전에 이체 완료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첨단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빠르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설 연휴 기간 금융거래 일시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상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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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용카드로 세금내면 6개월 무이자 할부우리카드가 국세·지방세 및 여러 업종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