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떨어트려도 절대 깨지지 않는 '다이아몬드' 액정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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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산지 얼마 되지 않은 휴대폰을 떨어뜨려 액정을 깨뜨렸을 때만큼 절망적인 순간도 없다.


그러나 깨질 걱정 없는 '다이아몬드 액정'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고민이 곧 사라질 전망이다.


5일(현지 시간) 미국 IT 매체 씨넷은 스마트폰 부품 제조사 아칸 세미컨덕터(이하 아칸)가 다이아몬드로 만든 스크린을 개발해 201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칸이 개발한 '미라즈 다이아몬드 글래스'는 합성 다이아몬드 결정을 무작위로 배열하는 나노결정 패턴을 사용해 액정의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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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액정은 강화액정 보호필름으로 유명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보다 무려 3.5배 이상 높은 경도와 7배 높은 마모 방지 성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칸은 일부 제조사들과 이를 적극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다이아몬드 액정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칸은 당초 다이아몬드 액정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2017년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나 몇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높은 반사율이다. 반사율이 높은 스마트폰 화면은 눈부심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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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를 해결하려고 사용자가 밝기를 높이게 만들어 배터리를 더 빨리 소모시킨다. 현재 회사는 이 반사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비싼 가격 역시 걸림돌이다. 합성 다이아몬드의 가격과 함께 개발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때문에 다이아몬드 액정은 당분간 고급형 스마트폰에만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초대형 화면 '접었다 폈다'하는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X' 스펙 공개삼성이 반드시 2019년 공개하겠다고 밝힌 폴더블폰 '갤럭시X'의 예상 스펙이 공개됐다.


스마트폰 액정 깨져도 30분만에 스스로 복구하는 신소재가 개발됐다외부로부터의 손상을 스스로 회복하는 신소재가 개발됨에 따라 스마트폰 액정이 깨져도 쉽게 원상태로 돌릴 수 있게될 전망이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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