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1일(목)

뉴발란스 패딩 점퍼에서 ‘바늘’이 나왔습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유명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패딩 점퍼에서 커다란 '바늘'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아들을 둔 어머니라고 밝힌 한 여성이 뉴발란스​ 제품하자 문제로 해당 업체와 겪은 황당한 사연을 게재했다.

 

이 여성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은 2개월간 아들이 착용해 온 뉴발란스 패딩 점퍼에서 시작됐다. 

 



어느날 아들의 패딩을 자세히 본 어머니는 소름이 쫙 돋았다. 가늘고 뾰족한 '바늘'이 옷에서 튀어나온 실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무엇보다 아들이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패딩을 구입한 매장에 연락해 이 사실을 알렸다. 

 

매장 직원은 제품을 교환해주고 양말 몇 켤레를 서비스로 주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피부와 맞닿는 옷에서 커다란 '바늘'이 나왔는데도 별일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화가 난 어머니는 결국 뉴발란스 본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상담원의 태도에 황당함은 배가 됐다. 

 

상담원은 놀란 기색 없이 소비자에게 매장에 해당 사실을 알렸는지만 물은 뒤 사과 한마디 없었다. 



 

자사 제품의 하자에 문제를 제기하는 고객을 대하는 뉴발란스 직원의 무성의한 태도에 과연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인지 의문이 들었다.

 

뉴발란스 제품을 꾸준히 이용해온 글쓴이는 고객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본사 측의 태도에 크게 실망했다고 전했다.

 

뉴발란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인사이트 취재진에 "지난해 11월 패딩 점퍼에서 바늘이 나온 사례를 접수 받고 환불 처리한 적이 있다"며 "새로운 사례인지 사실을 확인한 뒤 연락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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