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소년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여성가족부와 손을 잡는다.

31일 스타벅스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드림카페에서 여성가족부와 청소년-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다문화가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스타벅스는 여성가족부의 추천을 받아 연 1회 전국의 청소년, 취업 취약계층 여성, 다문화가족 등이 운영하는 카페 중 노후화 된 카페를 리뉴얼한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의 보수 관리 및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커피 원두와 생산지,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 커피 추출기구, 라떼 아트 등에 대한 단계적인 커피교육 재능기부를 전개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향후 스타벅스는 커피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 및 취업 취약계층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취업 지원할 시 우대할 예정이다. 우선 스타벅스는 올 한 해 동안 약 200여 명의 대상자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다문화 가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협력사가 함께 방문해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고용 확산에 뜻을 둔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교육과 함께 커피 기구를 비롯한 재단장에 따른 모든 제반 비용을 담당한다.

또한, 삼성동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드림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커피 교육을 진행하고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6700대 1' 경쟁률 뚫고 '스타벅스 커피 대사'로 선발된 김경빈 파트너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가진 파트너를 뽑는 스타벅스 커피 대사에 김경빈 씨가 선발됐다.

"스타벅스를 우리집 안으로" 홈카페 테마관 오픈한 쿠팡쿠팡은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홈카페' 테마관을 오픈해 약 9만 7천여 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