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한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한진의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인터파크가 한진과 손을 잡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6일 인터파크(대표 이상규)와 한진(대표 서용원)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 본사에서 인터파크 이태신 쇼핑부문 대표, 한진 신환산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 활성화 및 해외 시장 유통·판매 물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파크는 한진의 선진화된 글로벌 물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
한진은 인터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물류 사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인터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해외 직구 및 역직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진은 인터파크의 국제 특송 서비스 및 글로벌 판매 상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인터파크의 타 국가간 국제 물류를 전담함으로써,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진 관계자는 "양사의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편리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진은 최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맞춤형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고객의 물류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터파크 이태신 쇼핑부문 대표는 "한진의 선진화된 시스템과 네트워크는 해외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상품 경쟁력 또한 동시에 강화함으로써 해외 직구 및 역직구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