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한적십자사에 '교복 구입비' 등 5억원 기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KB국민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교복구입비와 회비 등 총 5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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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KB국민은행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4일 KB국민은행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복 구입비와 회비 등 총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중 교복 구입비로 기부된 2억원은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자녀의 교복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총 48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적십자 회비는 향후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북한 이주민 및 다문화 가족, 재난 이재민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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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에 교복구입비 3억원과 회비 2억원 등 총 5억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용산 봉사센터와 서울 마장동, 경기도 성남, 광주 광역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개소한 바 있다.
임직원들이 매달 이곳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빵을 직접 만들고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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