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onte_reve'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조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카생일이 다가오면 뭘 사줘야할지 몰라 고민에 빠지게 마련이다.
꼭 필요한 것으로 주고 싶은데 의미만 따지자니 디자인이 예쁘지 않아 손이 옴츠려든다.
조카에게 조금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지만 호주머니 사정를 생각했을 때 무작정 아무거나 사기도 부담스러우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랑스런 조카에게 줄 선물을 찾는 당신을 위해 의미도 있지만 너무 귀여워 자꾸 보게되는 '짱귀' 육아템들을 모아봤다.
호주머니 부담은 줄여주고 조카에게는 세상 그 무엇보다 특별해 실용과 예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짱귀템들을 소개한다.
1. 토끼곰 모자
Instagram 'conte_reve'
곰이 토끼 모자를 쓰고 있는 테디베어가 귀여운 것처럼 조카도 '세젤귀'로 만들어주는 것은 어떨까.
추운 겨울 찬바람이 씽씽하게 불어대는 야외에 외출할 때 복실복실한 털이 훈훈함 뿐만 아니라 보온성까지 확실하게 책임져준다.
2. 머리보호대
아가드
머리보호대만 있으면 조카가 뒤로 넘어져도 머리 다칠 위험이 없어 안심이다. 귀여운 외양만큼 안전을 보장하는 꿀템이다.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장기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어린 조카를 돌볼 때 믿음직하다.
3. 샤워캡
아가드
아기들은 목욕할 때 왜 가만히 있지 않는 걸까. 가만히 있지 않지만 머리는 감아야 하니 샤워캡은 아마도 귀염둥이 조카를 위해 만들어졌나보다.
머리를 감길 때 물이 눈이나 코에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기 때문에 하나쯤은 꼭 갖고 있어야할 아이템이다.
4. 애착인형
Instagram 'jellycat_official'
애착인형은 분리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아기들에게 안정감을 찾아준다. 부드럽고 따뜻한 인형으로 조카에게 편안함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카가 하루종일 이모와 삼촌이 선물해준 애착인형을 품에 꼭 끌어안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5. 슬리핑백
Instagram 'babybites_'
보통 아기들이 잠을 자면 땀을 뻘뻘 흘리기 때문에 조카들의 이부자리를 자주 갈아줘야 한다.
매트와 이불이 하나인 일체형 슬리핑백은 깔기도 빨기도 쉽고 겨울에 외투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6. 미아방지 배낭
리틀 라이프
우리 조카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게 많은 아기인 것 같다. 손잡고 있어도 눈깜짝 하는 사이에 손놓고 사라지는 조카를 뒀다면 외출할 때 줄달린 가방은 필수템이다.
귀여운 외향으로 조카를 꾀어 배낭을 매게 한 다음 연결된 끈을 놓지 않으면 잠시 사라진 꼬마 선수도 쉽게 추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