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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3D 사운드 제작에 탁월한 'AMBEO 스마트 헤드셋' 국내 출시, 예약판매 진행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신제품 'AMBEO 스마트 헤드셋'을 오는 25일 국내 출시에 앞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인사이트젠하이저 제공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신제품 'AMBEO 스마트 헤드셋'을 오는 25일 국내 출시에 앞서 예약판매하기로 했다.


12일 젠하이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에서 사용되는 3D 사운드의 제작을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MBEO 스마트 헤드셋'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젠하이저의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운드의 방향성과 공간의 자연스러운 특성을 살린 바이노럴 레코딩의 방식으로 3D 몰입형 사운드를 녹음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바이노럴 레코딩(Binaural recording)이란 양쪽 귀로 녹음을 한다는 의미로 마이크의 방향이 실제 귀로 듣는 방향과 일치하고 두 마이크의 간격도 사람의 양쪽 귀만큼 떨어져 있어 현실에서 사람이 듣는 그대로의 사운드를 캡쳐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사이트젠하이저 제공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양쪽 이어피스에 전방향성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아포지(Apogee)사의 독자적인 퓨어디지털(PureDigital) 기술이 적용되어 헤드셋을 통해 간단히 고품질의 3D 오디오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녹음된 오디오는 일반 스테레오 헤드폰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젠하이저의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3D 오디오 녹음 기능 외에도 전문가급의 탁월한 기능과 음질을 제공해 음악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어피스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어 주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길거리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켜면 외부 소음이 서서히 작게 들리는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기능도 장착했다.


상황 인식 기능은 녹음을 하거나 전화를 걸 때에도 작동하며 원치 않을 때에는 해제할 수 있다.


인사이트젠하이저 제공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모든 애플의 iOS 기기와 원활하게 호환되며 추가로 내장된 마이크로 전화를 걸고 음량을 제어할 수 있다.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젠하이저코리아의 이동용 대표이사는 "젠하이저의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오디오 레코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차이까지 모두 담아내 현실감 있는 최고의 3D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이어 "레코딩의 성능뿐만 아니라 휴대성과 활용성 등이 뛰어나 고품질의 영상과 어울리는 인상적인 오디오의 제작을 추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이상적인 장비가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AMBEO 스마트 헤드셋'의 예약판매는 음향기기 전문 쇼핑몰 더 마이크랩(☞바로가기)에서 진행한다.


제품의 가격은 38만 9천원이며 예약판매로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젠하이저의 로고가 새겨진 고급 머그잔을 증정한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