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구원 양재동 본사로 옮겨 '신제품·가정간편식' 개발 강화 나선 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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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동원F&B의 식품연구원이 서울 본사로 자리를 옮긴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 성남시에 있는 동원F&B의 식품연구원이 오는 3월쯤 서울 양재동 본사 건물로 완전히 이전한다.


동원F&B는 식품연구원 이전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가정간편식 등 주요 사업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업계 중에서는 드물게 강남권에서 연구소를 운영하게 되면서 인재수급 등 경쟁력 확보가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동원은 매년 매출액이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회사 대표 상품인 '참치' 시장의 성장 확장성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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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원F&B는 단순 요리 재료로 인식되던 참치에 변화를 주려고 계획 중이다.


올해 상반기 안에 참치와 다른 재료를 한데 묶어 추가 재료 없이도 한 번에 요리가 가능한 '키트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는 또 식품업계에서 떠오르는 이슈인 가정간편식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생선이 들어간 탕이나 찌개, 생선조림, 전골 요리 등 수산물 중심의 가정간편식 메뉴를 내놓을 계획이다. 


오랫동안 참치를 다뤄왔기 때문에 원재료의 식감은 살리면서, 비린내는 나지 않도록 하는 수산물 처리 기술이 뛰어나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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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은 가정간편식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전문 온라인몰인 '더반찬'을 인수했고, 지난해 4월 서울 시내에 가정간편식 조리센터도 완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펫푸드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참치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구할 수 있는 알이나 정소 등의 부산물로 애완동물을 위한 펫푸드를 만들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실제 동원F&B는 27년 동안 일본 시장에 고양이 습식 캔을 5억 캔 이상 수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양재동 본사 옆 건물을 매입하면서 식품과학연구원도 입주하게 됐다"며 "차별화 한 제품으로 대형 신제품 육성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 원피스 캐릭터 담은 '덴마크 열매우유' 3종 출시동원F&B가 인기만화 '원피스'를 새겨넣은 '덴마크 열매우유'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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