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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소주 두 병 마시면 '하트' 완성되는 '좋은데이 1929' 출시

친구·연인과 함께 만들며 '하트'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패키지의 소주가 출시됐다.

인사이트무학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친구와 함께 마시면 '하트'가 만들어지는 신제품 소주가 출시됐다.


지난 2일 종합 주류기업 무학은 '좋은데이 192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좋은데이 1929'는 알코올 도수 15.9%로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품질 주정을 사용해 소주 향을 높였으며 천연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첨가해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를 낮췄다.


무엇보다 '좋은데이 1929'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 초록색 소주병을 사용하지 않고 투명 소주병을 이용한 점이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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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병 안에 들어있는 '좋은데이 1929'는 마치 고급스러운 술을 마시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눈에 띄지만 과하지 않은 컬러를 입은 패키지도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만하다.


패키지는 쌀과 숯, 여과, 이파리, 사랑 등 제품 성격에 맞는 5개 아이콘을 삽입해 젊은 감성을 더했다.


또 지그시 감은 두 눈과 발그레한 홍조, 행복한 미소 등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목상표(Neck Label)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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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좋은데이 1929'라고 적힌 메인 패키지 양쪽에는 하트가 반쪽씩 적용돼 있어 두 병을 나란히 세워놓을 경우 '하트'가 완성되는 재미도 있다.


'좋은데이 1929'는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고 새로운 병으로 신선함을 더했지만 기존 소주와 같은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도 줄였다.


여기에 90년간 주류제조회사를 운영해온 노하우의 무학이 2년간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만큼 신제품인 '좋은데이 1929'에는 무학의 고민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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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1929'는 일반음식점부터 출시됐으며 점차 대형매장과 가정 채널로 출시된다.


모임이 많은 새해에 친구들과 함께 '좋은데이 1929'를 마시며 '하트'를 만드는 재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이종수 무학 사장은 "'좋은데이 1929'에는 최고의 맛 표현을 위해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했으며 지금의 무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1929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소비자와 함께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