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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학생 봉사단 파견해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 진행

KT&G가 글로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가기 위해 사막화가 진행중인 몽골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KT&G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고 있다.


KT&G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환경 난민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지에서도 현지인의 거주환경 개선과 교육·의료 봉사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 KT&G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KT&G 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임·농업교육센터는 몽골의 사막화를 예방하고 계속되는 환경파괴로 생겨나는 난민들의 자립을 도와주고자 만들었다.


영농실습장, 양묘장, 유실수 단지 등의 시설을 갖춘 임·농업센터는 현지 주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이곳을 통해 교육받은 임·농업 전문가들은 몽골 전 지역에서 사막화 방지 및 숲 조성 활동에 직접 나선다.


KT&G는 준공식 개최에 맞춰 몽골 현지에 대학생 봉사단 40명을 파견해 임농업교육센터 내에 묘목 심기와 환경미화 봉사 활동도 펼쳤다.


이들은 몽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교육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보다 앞선 지난해 8월에도 KT&G가 직접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 42명과 임직원 11명 등 총 53명으로 꾸려진 해외봉사단이 몽골에서 생태복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생태복원 활동에는 국제 사막화 방지 NGO단체인 '푸른아시아'가 선발한 14명의 몽골 현지 대학생도 함께 참여했다.


KT&G는 몽골을 비롯해 지난 10여 년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의료 봉사와 한국 문화 전파 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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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