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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맥도날드 맥너겟에서 ‘벌레’ 발견 (사진)

영국의 한 여성이 맥도날드 매장서 구입한 맥너겟을 베어 문 뒤 벌레를 발견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녀는 기분 나쁜 이물감에 결국 식사를 끝마칠 수 없었다.

via Mirror

 

영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서 판매한 맥너겟에서 벌레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영국 아서스톤(Atherstone)에 사는 니키 샌더스(Nikki Sanders)가 아이에게 먹이려 구입한 해패밀 맥너겟에서 벌레를 발견했다.

 

니키는 네 살짜리 딸 에밀리(Emily)와 함께 탬워스 벤츄라(Tamworth's Ventura) 공원에서 맥도날드에서 구입한 해피밀로 식사를 하려던 중이었다.

 

니키는 딸 에밀리가 먹지 않고 남겨둔 맥너겟을 대신 베어 물었다. 그리고 그 순간 니키는 기분 나쁜 이물감에 식사를 끝마칠 수 없었다. 

 

그녀가 베어 물었던 맥너겟 속에서 벌레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니키는 "먹는 음식에서 벌레가 나오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격분하면서도 "그나마 아이가 먹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via Mirror

 

이와 관련 맥도날드 대변인은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한 불편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 안전은 맥도날드의 최고 우선 순위에 있으며, 품질 관리에 큰 중점을 두고 제품 결함 방지를 위해 엄격한 기준을 따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은 이후 즉각 전문가들이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니키 샌더스에게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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