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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집’ 팔아먹고 갑질하는 삼성 래미안 (사진)

삼성물산의 아파트 래미안이 누수와 결로·곰팡이 때문에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22일 다음 아고라에 ‘썩은 집 팔아먹고 갑질하는 삼성 때문에…’라는 게시물이 올랐다.

via 다음 '아고라' 

 

삼성물산의 아파트 래미안이 누수와 결로·곰팡이 때문에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22일 다음 아고라에 '썩은 집 팔아먹고 갑질하는 삼성 때문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삼성 래미안에 입주한 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집이 썩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유는 잦은 누수와 결로 그리고 곰팡이 때문이었다.

 

어느 지역의 삼성 래미안 아파트인지 정확히 밝히진 않았다. 하지만 함께 올린 집 내부 사진을 보면 정말 썩어가는 듯한 형상을 보이고 있다.

 

via 다음 '아고라' 

 

그래서 글쓴이는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으며 그 모습 역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래미안'이 아니라 '네, 미안' 아파트를 팔았다며 삼성물산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더불어 삼성 래미안의 거주하는 다른 입주자들이 "각종 하자에 골머리가 아프다"며 글쓴이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한편 삼성물산 홍보실의 배유강 차장은 인사이트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이 문제에 대해 하자보수를 위해 당사자와 대화 중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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