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커플 다운을 구매하기 전에 당신이 꼭 알아야 할 4가지

르꼬끄 스포르티브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오는 22일 첫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나오며 많은 커플들의 관심이 겨울 동안 입을 '커플 다운'에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도 조금씩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제품이 너무 다양한 탓에 소비자들로서는 어떤 다운을 구매해야 후회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각광받는 소재인 '타이벡'을 패딩에 접목시킨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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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 사의 신제품 '타이벡웍스'가 그 주인공. 

르꼬끄는 최근 '옷 잘 입는 소년'으로 알려진 스트리트패션계의 인플루언서(Influencer) 레오 만델라와 손을 잡고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열 다섯 살의 중학생이지만 인스타그램에서만 4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만큼 그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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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타이벡 소재는 아직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새로운 소재로 주목받는 '타이벡' 다운의 장점을 소개한다.

잘 기억해뒀다가 다운을 구매할 때 참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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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온성

앞서 말했듯이 타이벡 소재는 외벽 내장재로 사용될 만큼 보온성이 뛰어나다.

외부의 찬 공기 침투를 막고 내부 따뜻한 공기가 밖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이 소재는 약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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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벼운 무게

타이벡은 얼핏 보면 종이로 착각할 정도로 얇고 가벼운 모습을 자랑한다.

실제로 프린터기로 인쇄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타이벡은 분명한 폴리에틸렌 계열의 섬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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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수·투습성

비에 젖지 않아 여행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종이지도'의 소재 역시 타이벡이다.

종이처럼 얇고 가볍지만 타이벡의 경우 물에 젖지 않고 찢어지지도 않는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방수가 가능한 것은 물론, 눈이나 비에 젖어도 다른 소재보다 빠르게 말라 보온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또 이처럼 물에 젖지 않는 타이벡 소재는 신기하게도 습기는 통과시킨다.

이에 빗물은 막아내면서도 내부에 땀이 차는 것은 방지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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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틸리티성

타이벡 소재는 미세입자와 박테리아 등 외부 오염요소 등을 차단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 진드기 등도 막아줘 멸균이나 의료용 자재로도 사용된다.

이에 충전재를 최적의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어 어느 환경에서든 활용도가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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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가진 타이벡 소재는 아직 다운 등에 활용된 사례가 많지 않다.

실제로 네이버에 '타이벡 다운'을 검색하면 르꼬끄의 제품만 나올 정도다.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르꼬끄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 동안 르꼬끄 홍대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소재로 만들어진 타이벡웍스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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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르꼬끄 타이벡웍스는 '유틸리티 다운 시리즈'와 '유니크 그래픽 시리즈' 등 두 그룹 5가지 종류로 나뉘어 출시됐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매장을 찾아 만나보자.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