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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대박난 베스트 아이템 3가지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카카오톡을 이용할만큼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가운데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아이템 역시 줄줄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폰 탄생 이후 가장 잘 생긴 어플을 꼽으라면 단연 카카오톡일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중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가운데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아이템 역시 줄줄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타 플랫폼에서는 아무리 공들여 만든 아이템이라도 널리 알리기가 어려운데, 카카오톡에서는 소비자에게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그만큼 빠르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아이템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대박이 났을까. 그 대표 아이템 3가지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참고해 두었다가 틈새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1. 게임

 

사그라들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 단숨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 바로 카카오게임이다.

 

카카오게임은 한 명의 이용자가 무수한 친구들을 끌어모으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지녔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속담을 제대로 입증하는 것이다.

 

최근 입소문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게임은 바로 '블레이드 for kakao' 이다.

 

블레이드는 8개월만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액션 RPG게임으로, 우수한 그래픽과 생생한 타격감 등 웬만한 PC 온라인 게임 못지 않은 스펙을 자랑한다. 남성 직장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작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길드 공성전> 업데이트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지난번 "칼 갈아요" 티저의 본편인 이번 영상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제작돼 게임 이용자 뿐 아니라 일반 누리꾼들의 기대까지 증폭시키고 있다.

 

via 433corp / youtube 

 

2. 웹툰

 

다음카카오는 이전부터 웹툰계 전통 강호로 꼽혀왔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에도 '카카오페이지'를 개설해 언제든지 웹툰을 열람할 수 있게 만들었다.

 

다양한 컨텐츠 덕분에 학생들의 여가시간이나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 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11월에는 인기 웹툰 '양말도깨비'의 주인공 '믕이'가 캐릭터 상품으로 등장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해 이후 또 다른 웹툰 캐릭터의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via vvish / ⓒ 만물상 

 

3. 이모티콘

 

이모티콘은 이제 카카오톡 대화에서 빠져선 안될 필수 아이템이 됐다. 

 

과거에는 감정을 나타내는 표정, 사물 아이콘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이모티콘 브랜드가 등장할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 기업이나 스타의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될 정도다.

 

최근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는 '몰랑이' 작가 윤혜지는 깜찍한 토끼 이모티콘 덕분에 한 달 만에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을 통해 "정말 신기했다. 처음 (이모티콘 아이템) 입점했을 때 사람들이 한 달에 4만 건 이상 다운받았다"고 밝히며 자신의 성과에 놀라워했다.

 

윤혜지 작가는 이를 발판삼아 프랑스 게임 업체 '욤제오(Yomzeo)'와도 계약을 맺어 시각디자이너로서의 꿈을 차근차근 이뤄나가고 있다. 

 

via 윤지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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