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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에 적용됐다는 '손 떨림 방지' 기술 수준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8에 적용된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손 떨림 방지) 기술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8에 적용된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손 떨림 방지) 기술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공개했다.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듀얼 카메라가 채택돼 화제를 모은 갤럭시노트8에는 역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카메라의 광각·망원 카메라 각각에 OIS 기술을 적용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실제로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갤럭시노트8 영상에서는 기기를 심하게 흔들었음에도 잔상 없이 또렷하게 찍힌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갤럭시노트8 공개 당시 삼성전자가 아이폰7플러스와 갤럭시노트8로 찍은 영상을 직접 비교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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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가 광각렌즈에만 달리고 망원렌즈에는 빠진 아이폰7플러스의 영상은 번지듯 흐릿하게 나타났지만 갤럭시노트8의 영상은 흔들림 없이 또렷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 역시 "수전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할 것 같다"며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오는 9월 15일 발매 예정인 갤럭시노트8의 국내 출고가는 90만원대 후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1호점 앞에서 '갤럭시노트8' 공개한 삼성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사고와 단종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던 삼성전자가 '노트의 부활'을 예고하며 꺼내 든 '신병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