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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머리'를 찰랑거리게 만드는 생활 습관 6가지

갈라지고 푸석한 머릿결로 속상한 여성들을 위해 일명 '개털 머리'도 찰랑거리게 만드는 좋은 습관 6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빗질을 하다 보면 머리카락이 동물의 털인 것마냥 뻣뻣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언제까지나 찰랑일줄 알았던 모발이 잦은 염색과 파마로 손상된 것이다. 


특히 남성보다 기장이 긴 여성의 경우 비용과 시간이 그만큼 많이 들기 때문에 상한 머릿결을 복구하기란 여간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방치할수도 없는 게 비단결 같은 머릿결은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면서 외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기 때문.


당연히 상할 대로 상한 머리카락은 미용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이처럼 갈라지고 푸석한 머릿결로 속상한 여성들을 위해  일명 '개털 머리'도 찰랑거리게 만드는 좋은 습관 6가지를 소개한다.


아래의 내용을 꼭 숙지해 아름답고 비단결 같은 머릿결을 되찾아 보자.


1. 머리카락이 마른 상태에서 빗질 자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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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 관리를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빗질을 자주 하게 되면 모근에 자극을 주게 되면서 영양분이 머리카락으로 공급된다.


그러나 머리를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상한 머리가 쉽게 끊어지고 손상이 될 수 있으니 빗질은 머리카락을 잘 말린 후에 하도록 하자.


2. 샴푸의 양은 500원 크기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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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샴푸를 많이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더 청결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단발머리의 경우 샴푸의 양은 100원짜리 동전 크기가 적당하고, 긴 머리의 경우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면 충분하다. 


또 머리카락에 샴푸를 발라 거품을 내기보다는 손에서 미리 거품을 충분히 낸 후 헹구는 것이 좋다. 


샴푸의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 오히려 두피와 머리카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3. 머리는 이틀에 한 번만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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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는 최소한의 유분조차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자주 감아 유분이 없어지게 되면 머릿결이 푸석거리고 상하게 되며 심할 경우 두피건조증과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머리를 헹굴 땐 미지근한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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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적실 때는 반드시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적셔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적셔야 모발에 있는 먼지와 두피를 자극 없이 불려주며 깨끗한 모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을 경우, 머리에 남아있는 기름 성분을 모두 씻어내 되려 모발을 푸석하게 만들 수 있다. 


5. 수건으로 물기만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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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부분의 여성들은 샤워 후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로 돌아다니거나 화장을 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수건을 두르고 있으면 수건 내부의 습기가 모발을 보호하는 큐티클 층을 연하게 만든다. 


큐티클 층이 습기에 불어나 연해지면 머리카락도 자연히 연약해지고 가늘어진다.


머리를 다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머리카락의 물기 때문에 큐티클이 불어있는 상태에서 마찰이 가해지면 모발이 손상을 입게 된다.


6. 물 많이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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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촉촉한 피부를 만들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매일 마시는 2L의 물은 건강한 피부와 함께 윤기 나는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이는 수분이 열려있는 큐티클 층을 닫아주면서 빛나고 풍성한 머릿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99%가 잘못된 방법으로 샤워하고 있다"우리가 매일 하는 샤워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